(신입) 주니어 개발자와 같이 일하기

(신입)주니어 개발자를 채용 해서 어떻게 일을 진행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제가 겪은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현실은

전문적으로 트레이닝을 하는 회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회사는 파트나 팀으로 잘게 쪼개져서 운영이 되고 있을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팀안에서 개발자의 수는 많지 않을 것이며, 많더라도 시니어급의 개발자는 몇 명 없는게 현실적입니다. 아닌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는 복 받은 회사이거나, 일이 너무도 많은 회사일 수도 있겠네요. 보통의 스타트업들은 적은 인원안에서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많은 일을 하다보니 인원 부족을 실감하여 채용을 진행하게 되고,

저 또한

막상 사람을 채용해 놓고 보니,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오지도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은 아니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기본적인 개발 상식(?)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면접 당시 칠판에다가 손 코딩을 진행했었습니다. 많은 (신입) 주니어들이 잘 못하는 것이 바로 이 손 코딩 인데요. 컴퓨터가 해주는 부분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좀 더 오류가 없도록 생각을 많이 하도록 만드는데 아주 좋은 기법(?) 입니다.

어떤 부분의 사람들은 이 방법이 의미없다고 하는데, 어느정도는 맞아요. 프로그램 만능의 환경이 갖춰져 있는 현대 개발 문화에서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신입이나 1-2년차의 주니어에게는 아주 좋은 멘탈 강화의 특효약입니다.

그(녀)가

회사에 오자마자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1. 일반적으로는 OJT 를 시작해야겠지요
    서로 많은 대화(?)를 통해 신입 주니어가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알고 있구나를 파악 해야 합니다.

  2. 수준 파악이 되었으면
    해당 수준에서 알맞는 난이도의 프로젝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일주일에 1번 이상으로
    이론에 대한 학습과 함께 생각의 기법과 발상 방법 / 코드 리뷰를 함께 진행합니다. 수 많은 대화는 지식을 살찌우게 합니다.

  4.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여러 분야를 탐독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프로젝트 진행시에는

개인적으로는 미국이나 유럽 같은 문화를 좋아합니다. 서로 대등한 관계로서 같이 일하는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신입) 주니어라고 해서 절대 하대하는 것은 아니고, 그(녀)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봐야 합니다.

  •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 어떻게 변경되었으면 좋을 것 같나요?

와 같은 형식으로 서로 토론하는 듯한 문화 형성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답을 먼저 주지는 않고, 질문을 해서 원하는 답을 얻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코드리뷰

(신입) 주니어 개발자와 일할 때 꼭 필요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을 신경써주어야 하지만, 사수의 중요성을 더없이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부분들을 많이 신경써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녀)가 자기 앞가림 정도는 이제 할 수 있겠구나 싶을 때 까지는 자주 신경써주면서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지원해주는게 좋습니다.


잘 키운 (신입) 주니어는 일 적인 관계에서도 편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사람을 얻는다 라는 측면에서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을 때 자기를 믿고, 따라와줄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투자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많이 전수해주세요.

S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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