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7/29 여기는 참 좋은 투썸 플레이스 (2)
  2. 2008/07/11 적벽대전 1부 - 거대한 전쟁의 시작 (赤壁: Red Cliff, 2008) (2)
  3. 2008/07/06 달콤한 나의 도시 (5)
  4. 2008/07/05 찌겹사돈 (2)

여기는 참 좋은 투썸 플레이스

Category: 에피소드/직장 Date: 2008/07/29 17:26 Author: S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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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건물에 투썸 플레이스가 생겼다. 이번주만 진행하는 1+1 행사에 주변 회사 사람들은 다 이곳에 오는 듯.
점심시간만 되면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다. 점심을 먹고, 아스팔트 길 위로 나를 구워 삶으려는 이글이글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응?) 이곳에 들어온다. 이곳이 생기기 전에는 신한다방(?)이 우리를 지켜주었지만 이젠 떳떳하게 투썸에 들어가서 자릴를 비집고 들어서서 잠시 쉬었다 가는 휴식처로 이용하는 이곳.
요즘은 커피를 너무 많이 먹는 듯 해서 커피는 pass 그냥 잠시 쉬는 곳으로 이용하는 이곳은 참좋은 투썸이다.
(비슷한 명칭으로 노랑 투썸, KRT 투썸, 세계 투썸 등등이 있다.)

갑자기 누군가가 뒷통수를 퍽 때려주시는 바람에 계획에도 없던 썸띵을 진행중이다.
그런데 이 썸띵이라는게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지만, 군시절에 그놈의 초코파이 정을 많이 먹어서일까?(응?) 충만한 정力을 모아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진행중이다.
덕분에 개인 시간은 매일 부족해져만 가고, 하려고 했던 일들을 모두다 취소 하면서 하루하루 지나간 결과! 이놈의 썸띵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고지가 보이는게다. 휴~ 이 기쁨은 말로 표현이 가능하다.
"아 ㅅㅂ 조낸 삽질했자나!! 앞으로 얼마를 더 해야해???"

어머~ 피부 조낸 썩어간다. 여기서 더 늙으면 큰일나는데..... 절대노안으로 확정짓는 시기가 되겠구나.
아이돌인 빅뱅은 놀러가서도 자기전에 팩하면서 자던데...... 난 아이돌까지는 아니라도 피부가 썩어가면 더이상 봐줄 사람도 없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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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를 알고 보는 거라면 정말 재밌는데, 영화는 정말 필요한 장면만을 나타내 줬으면 좋겠어요.

# 배역과 실제 인물이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는 반면, 어울리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특히 조조...  조조는 그렇게 매력없는 사람이 아닌데;; 카리스마도 없고 좀 별로였다는;;

# CG처리 보면 완전 삼국지 실사 게임 데모 보는 느낌이랄까요.

# 제목을 급히 수정해야 할꺼 같아요  - 적벽대(직)전   - 적벽대전전(前)   모가 좋을까요;;

# 원래 원작에서는 손권의 부인도 이쁘고, 주유의 부인도 이쁘다고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소교는 이쁜건 맞는데 왜 손권의 ...... 여동생이냐는 거죠

# 다음편은 2009년에 나온다는데요. 2편은 볼만하겠죠? -┏) 잊지 않겠다 오우삼씨

달콤한 나의 도시

Category: 문화생활/책 Date: 2008/07/06 13:30 Author: S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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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읽었다.
작은 미니 핸드북을 들고다닌지 몇 주만에 드디어 손에서 떨어졌다. 그동안 작은 가방안에서 계속 이동되느라 책이 너덜해지는건 다 내탓이오!

현재 서울을 살아가는 2534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한 소설이라는 거다. 오은수라는 인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적나라 하게 잘 표현하고 드라마로 방영되어서 보여주는 것이다.

소설을 읽었을 때는 뭔가 남는게 없지만 재밌으면 장땡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공감도 해주면서 즐겁게 읽었다. 같이 느끼고 같이 호흡하면서 재미를 느꼈기에....

요즘 드라마로도 한창 방영되고 있는데, 처음에는 배역에 맞지 않는 인물 설정에 조금은 아쉬워 했지만 1화를 보고나니 감질맛(?)나게 되어 쭉 보게 되네요.
(옆에서 같이 보던 어머니도 재밌다고 하시니까 ㅋㅋ)

남유희역에 문정희씨 옛날에 연애시대 볼 때 엄청 좋아라 했었는데, 유희역으로 나와서 어찌 될지 ^^;;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기에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다 아니까~
물론 드라마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올지 안그럴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서도;;

한줄 요약 - 즐겁고 가볍게 읽은 소설. 남는건 없지만서도 ;-)

찌겹사돈

Category: 에피소드/직장 Date: 2008/07/05 13:28 Author: Ssemi™
"회식할 장소 좀 물색해봐" 에 바로 여러곳을 물색하는 예비 아줌마;;
어찌나 잘 찾아내시는지 여러 곳을 물색한 후에 결정을 내린 곳은 바로 이곳 찌겹사돈
종각역에서 가까운 이곳은 골목어귀에 자리잡고 있다. 찾기 어려울 줄 알았지만 (실제로 골목이 더 있을 것 같아서 더 가보게 되어 한바퀴 돌게 되었다;;) 길거리 광고를 워낙 해대서 아줌마에게서 받은 찌라시가 찌겹사돈이었다면 말을 다 했을까?ㅋㅋ 위치는 현재 오빠닭집 과 호바(Ho BAR) 사이~ 골목

의자가 그렇게 편한 것은 아니었지만 고깃집에 딱 좋은 분위기.
그런데 단점이라면 고기를 굽던 연기가 잘 빠지지 않아서 뿌옇게 연기가 가게를 채운게 안좋았다.
고기 냄새 밴단 말여~ 그리고 불이 좀 약했던 것인지 고기가 잘 안구워졌어서 좀 아쉬웠다;;
한번에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 조금 쉬는 타임이 생겨서;;;; 이게 먹는건지 마는건지 ㅋㅋㅋ
먹는데 잠깐 쉬는건 정말 별로 인거 같아. 계속 먹으면 다 먹고 끝내야 하는데 이건 뭐.. 먹는건지 마는건지..
고기냄새가 배는 느낌을 받으며 고기를 굽는데 맛도 육질도 괜찮고, 사진의 마지막에 있는 주먹밥은 정말 괜찮았다. 맛있다고 많이 먹으면서 밥 먹는거랑 똑같은 효과!!
고기 주변에 김치 찌게를 끓여 먹을 수 있어서 밥 먹기도 참 편하다는 것!!  명물이라는 삼겹물회를 시키진 않고 주먹밥으로 대신했네. 정말 맛있다!!! 라는 강력한 말은 못해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주한잔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집!!

아무튼 회식을 진행하고, 사실 이번에 퇴사하시는 분 환송회 겸사 겸사 하는데, 정말 잔잔하고(?) 즐겁게 고기 구우면서 저녁을 해결하고 열심히 있었는데....
늦은 일을 마무리 하고 뒤늦게 회식자리에 들어오신 과장님. 갑자기 오자마자 기분 업인 상태로 소맥 제조에 열을 올리신다. 소맥 섞을때 소용돌이 생기게 할 줄 안다고...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고... 하면서 폭탄주를 제조. 한명씩 다 먹인다~ 다 먹는다. 다 먹는다. 다 먹었다. -_-a...
이번에는 게임을 하잔다. 먹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지명을 해가면서 소맥을 먹인다;; 후덜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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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제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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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몸을 사려가며 먹어서 그런지 나쁜 일(?)은 일어나진 않았지만 정시니가 가출할까 말까 고민 많이 하던 날이었나 보다.
여전히 이런 문제때문에 회식을 기피 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야 -_- 좀 즐겁게 먹을 순 없을까 하는 고민이 앞선다. 술 안먹기는 아쉬우니깐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마시면서 즐겁게 회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이여?

결론은 찌겹사돈 나름 괜찮았다 ㅋㅋ  자~ 다음 회식 장소는 또 어디일까? ^_^